변호사 사무실 두드리는 팬클럽
쯔위 / 2016. 6. 12. 10:00
지난 4월,
한 변호사 사무실에 20대 여성 두명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악성댓글을 읽고 참지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되었다는데요
최근 사이버 명예훼손이 늘면서 연예인을 대신해
그 팬이 고소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당사자들의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대응에 나서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
팬들이 대신 고소대리를 자처하는 거랍니다.
하지만 사이버 명예훼손은 가해자를 특정하기가 어려워
처벌과 근절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이러한 고소대리란 말이 나왔을까요?
악성댓글의 근절이 더욱 어려워 지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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