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인 줄 알았더니 뇌수막염
채연 / 2016. 7. 15. 08:00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세인데요
기온이 높은 5월부터 8월까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요 고열과 극심한 두통
목이 뻣뻣해지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체 뇌수막염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에 있습니다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막구균
대장균 등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급속히 악화돼 사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치사율이 10~15%나 되고 생존자 중 15%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날 때엔 즉시 병원에 가서 뇌척수액 검사 등을
받아야 하는 것도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을 감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행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통해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과 발을 자주 씻고 귀가 후 양치질을 하는등
개인적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개인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공용물품이나 실내를 자주 청소해줘야 하고 음식등은
완전히 익혀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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