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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은 여름철에 유행하는 장바이러스 중 하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예년보다 감염시기가 빨라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감염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각급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손발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발생 증상은 손 발 입이나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발열과 설사 구토증상이 심해지고 대부분 1주일 안으로 호전된다는데요

하지만 신경계 합병증이나 신경원성 폐부증 폐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손 발 씻기등을 철저히 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전문가들은 기온이 오르면 수족구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만큼 위생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유아의 경우 장난감 소독을 자주하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는데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합니다

치료기간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등에 보내지 않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감염자를 격리하는 것이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어릴수록

감염률이 높다며 백신이 없으므로 학교에선 손을 깨끗이 씻게 하고

교재 교구의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발생 첫째 주에 가장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수일에서 수주까지 전염력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