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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던 40대가 사소한 시비로 80살 아버지와 다투다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에선 인삼을 헐값에 팔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주게 한 혐의로 40대 아들을 구속했는데요


범행 후 아버지가 쓰러졌다며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송 중 숨졌습니다


완강하게 부인하던 아들은 아버지의 손톱 밑에서 자신의 DNA가 검출되자


죄를 자백했습니다 조사결과 조현병을 앓고 있어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보고


정신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경찰은 숨진 피해자가 얼굴과 팔 등에 상처가 있고 음식점 바닥에 


핏자국이 있느 점에 미뤄 피살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해 왔습니다 부검 결과 피의자는 폭행 등 외부 충격에 의한


갈비뼈 등 흉부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피의자 팔 등에서 손톱에 긁힌 자국 등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집중 추궁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아버지가 자신이 땀 흘려 농사지은 인삼을


헐값에 처분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조사결과 1992년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 지체 1급 판정을 받고


정신 분열증세를 보여 20여년 넘도록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는데요


4년 전부터 청주 모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지난달 퇴원하여 아버지와 함께 생활해왔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말이 조금 어눌해도 조사하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


의사표현이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Posted by ssins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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