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에서 2세 남아 악어에 끌려가 실종
유이 / 2016. 6. 29. 08:00
미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서 2세 남자 아이가 악어에 끌려들어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있는 인공 호수 세븐시스라군에서
2세 남아가 9시쯤 사라졌는데요
수색대는 이 아이가 호수에 사는 악어에 잡혀
물속으로 끌려들어간 것으로 보고 호수 인근에서 계속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합니다
현장에 있던 지역 언론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악어의 크기가 2.1미터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인해 심각한 이미지 훼손과 더불어 천문학적 소송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악어에 끌려가는
아이를 구하려 물속으로 뛰어들어 악어의 입을 벌려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수영금지 표지판은 있으면서도
악어를 주의하라는 경고판은 없었던 것이 앞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앞으로 디즈니 사가 법적 소송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고객의 안전을 위한 합리적인 수단을
적극 찾아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특히 예층 가능한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디즈니 직원들이 인공호수 근처에서
악어를 발견해 끌어낸 뒤 안락사 시킨 사례도 있다면서
디즈니가 악어와 관련한 사전 안전 대책을 잘 세워 왔다고 평했습니다
이와 정반대의 상황인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동물원 고릴라 사살 사건은
귀책사유가 전적으로 관람객에게 있어 소소응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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